초신선 배송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온라인 쇼핑몰 ‘육민심서’가 ‘구매하는 날, 당일 도축’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우리 돼지, 명품 한돈’ 포크밸리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육민심서’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슈퍼프레시(대표 정진엽)는 포크밸리를 운영하는 부경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재식)과 ‘육가공 사업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통한 상호 이익 도모’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육민심서는 고기 ‘육(肉)’과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저술한 ‘목민심서’의 합성어로 고기를 취급함에 있어 목민심서의 정신과 미덕에 기초한 청(淸), 신(愼), 근(勤) 세 가지 가치를 항시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업무 제휴에 따라 육민심서는 고객이 구매한 당일에 도축한 고기를 2일 내 배송을 시작한다. 특히 포크밸리에서도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좋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최상급에 해당하는 ‘수’ 등급의 돼지고기를 육민심서에 공급하기로 해 시장의 이목이 주목된다. 

육민심서는 포크밸리 명품한돈 300g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첫 구매, 100원 딜’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포크밸리의 한돈 수 등급인 삼겹살과 목살 2종과 한우 암소 등심과 안심 2종을 먼저 선보였다. 

정진엽 슈퍼프레시 대표는 “많은 자료에서도 나와 있지만 고기가 가장 맛있을 때는 가장 신선한 때”라며 “육민심서는 고객이 구매한 날 당일 도축한 최고 등급의 고기를 2일 내 배송을 시작하기에 기존의 초신선 배송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준 부경양돈협동조합 육가공사업본부장은 “우리 돼지, 명품 한돈인 포크밸리를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육민심서가 될 것”이라며, “늘 청렴에 힘쓰고 몸가짐과 언행을 조심하며 고객의 만족을 위해 언제나 부지런하겠다는 육민심서의 창업 철학과 마케팅 전략을 신뢰해 업무 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포크밸리는 생산에서 도축까지 동물복지 축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후 24일경부터 출하 시까지 합성항균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등의 동물용의약품이 첨가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하는 동시에 친환경인증농가에서 인증기준에 맞게 생산되는 돼지 중 돈육판정 1등급 이상 판정된 냉장돈육을 공급하는 등 최고급 돈육만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육민심서의 운영사인 ㈜슈퍼프레시는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물류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에 기반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육민심서 5대 지침 중 하나인 나눔과 상생에 관한 캠페인을 적극 펼치며 브랜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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