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알바 지역의 고급 ‘화이트 트러플(흰송로버섯)’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프리미엄 비건 세럼 브랜드 달바(d’Alba)가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이하 트러페롤) 및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의 추출방법’(특허번호 제10-2332666)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트러플’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며, 대표적인 피부 친화적 비건 원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달바는 시그니처 성분인 화이트 트러플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달바만의 독자적인 추출법 ‘삼중중온순환추출법(3 Cycle Middle Temperature Extraction, 3CMTE)’으로 추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 방식은 화이트 트러플을 30-40℃에서 2-4시간 동안 중탕한 다음 5~20℃에서 2~4시간 동안 냉각하여 성분을 안정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를 진공해서 여과한다”면서 “이런 중탕-냉각-진공 과정을 2회 더 반복하여 총 3회의 중온순환추출을 수행한 뒤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을 얻는다”고 말했다. 

달바는 이를 바탕으로 추출한 트러플 추출물과 토코페롤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독자성분 ‘트러페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달바의 상품개발팀 임유진 이사는 “항산화에 탁월한 화이트 트러플의 효능을 스킨케어로 제품화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 과정을 거쳐 특허 성분을 개발했다”며, “화이트 트러플과 독자성분 트러페롤까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각 제품별 기능에 적합한 원료들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하여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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