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이 2021년 전개한 사회공헌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을 핵심 가치로 삼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또한 2019년부터 6·25 71주년 기념 장학금 사업,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 사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 행보를 이어왔다.

재향군인회 로고 /재향군인회 자료 제공

관계자는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6·25 71주년 기념 장학금 사업’을 추진, 국가/참전 유공자 자녀 체육 유망주와 생활체육인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해 이들에게 1년에 걸쳐 매달 50만원씩 인당 600만원, 총 1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체인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을 올 7월 실시해 우수 가맹점 11개를 선정하고, 해당 점주 및 직계가족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공유가치창출(CSV)에 앞장섰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건강한 지배구조 및 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했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 향군가맹점 14개소에 리모델링·인테리어 등의 환경 개선 및 PC, 노트북 등의 집기·물품에 사용될 경개선비용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안병호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가맹점의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체인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위해 1년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역사회 및 가맹점과의 장기적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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