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12월16일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식을 메타버스 공간인 ‘제페토’에서 개최했다.

이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실시한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선소시엄’ 협약식에는 건국대와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술대, 배재대, 중앙대, 전주대학교 7개 대학 총장 및 사업단장, 사회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의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형석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 축사에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7개 대학이 만드는 교육 과정, 실감형 콘텐츠 및 실습 공간 등의 교육 인프라는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지역 사회 및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 컨소시엄 대학들의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표준 교육과정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6년 (3+3년) 간 총 48교 8개 분야에 81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전총장은 “이번 컨소시엄을 계기로 대학 간 정보, 인프라 공유를 활성화하여 4차 산업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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