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세척·렌탈 업체 디에스클린에서 ‘친한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와 ’레스웨이스트(less waste)’,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고고 챌린지’ 등 친환경 소비가 트렌드가 되었고, 이에 발맞춰 기업들도 친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추세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한용기는 SNS상에서 인기를 끈 ‘용기내 챌린지’에서 착안한 캠페인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여가자는 뜻이 담겨있다. 단순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서 그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언제든 환경보호와 친해질 수 있다’라는 브랜드 의미처럼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이 용기에 동참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디에스클린에서는 매달 친한용기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친환경 활동을 한 팔로워들을 선정해 자사 텀블러와 에코백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SNS에 꾸준히 환경 관련 포스팅을 게재해 환경 인식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에스클린 김재만 대표는 “환경을 지키는 일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작은 용기를 내주셨으면 한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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