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의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에서 자사 기술력과 친환경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만든 ‘본 에코 마스크’가 아리랑TV를 통해 소개됐다고 밝혔다. 

‘본 에코 마스크’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 소재를 활용한 항균 마스크로 국내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이자 까다로운 국제 인증절차를 가진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하여 눈길을 끌었다. 업체에 따르면, ‘본 에코 마스크’는 500ml 페트병 1개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것과 같은 수준이며, 항균 소재인 구리 원사에 은 원사를 더하고, 추가적으로 항균 코팅 처리하여 30회 세탁 시에도 99.9% 항균력을 유지해 안심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재활용∙재사용성으로 인해 일회용 마스크 쓰레기를 줄이고, 버려진 페트병도 재활용할 수 있어 업사이클링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친환경 마스크에 맞게 마스크의 패키지 포장 역시 생분해성 파우치로 제작이 되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기획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처 :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

국내의 대표적 국제방송인 아리랑 TV에서도 이 같은 점에 주목하여, ‘코로나19 시대, 마스크 활용법’이란 타이틀로 르무통 ‘본 에코 마스크’와 그 제조 과정을 소개하였고, 실제 편 발수 성능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하여, 단순히 소재만 친환경적인 것이 아닌 마스크의 주요한 기능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음을 입증하였다. 

이번 아리랑 TV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허민수 대표는 “르무통의 2021년은 RE PROJECT를 통해 기존에도 다루어 오던 천연섬유 메리노 울은 물론 산화 생분해성 아웃솔, 재활용된 고무를 사용한 인솔, 리사이클 폴리 신발끈 등을 적용해 업사이클링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우리만의 해결책을 제시한 한해였다” 며 “이번에 주목받은 르무통의 ‘본 에코 마스크’ 역시 자사의 원사기술력과 친환경 노하우를 통해 우리의 가치를 표현한 제품 중 하나이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르무통은 금년도 RE PROJECT의 일환으로 다양한 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편한 신발인 르무통 메이트, 왈라비를 선보였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최초 공개하여 10일 만에 1억 펀딩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12월 한 달 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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