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12월 26일 일요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 본사에서 ‘제3회 희망을 파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에서는 의류, 아동용품, 가방, 잡곡,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은 전액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 앞서 12월 16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 채환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채환 힐링TV’에서 언택트 바자회를 개최하여 판매된 수익금은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지원하고 있는 캄보디아 콕트넛 초등학교 도로 보수공사에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희망을 파는 사람들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2021 희망 나눔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 채환은 “2021년 자원봉사를 해주신 희망을 파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본상 3명에 대한 시상과 ‘2021년 희망을 파는 사람들 자원 봉사상’이 수여됐다. ‘제3회 2021 희망 나눔 대상’에는 김문주 씨(부산·울산·경남)가 대상을, 랄랄라예훈 씨(서울·경기)가 최우수상, 권우성 씨(대전·충남)와 정영헌 씨(해외·뉴욕)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1년 희망을 파는 사람들 자원 봉사상’ 개인부분에는 ▲서울·경기–박수진, 조문정, 장선영 ▲인천–이규희 ▲충북-신승자, 최양순, 김미주 ▲대구·경북–김지태, 양지현 ▲부산·울산·경남–김희숙, 남현주 ▲해외·뉴욕-장재민 씨가 수상했다."라며 "희망 나눔 기업상에는 구지금아곰탕, 가산글램핑, 랑스마일치과, 본죽 광주수완장덕점, 오케이컴퍼니, 유지참기름, C&K Company, 뉴욕 Gala Art Center가 수상했다.시상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사랑하고 화합하자는 마음으로 ‘2022년에도 모두 함께 희망을 전해요, 함께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파이팅!’ 희망의 구호를 외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 채환은 “한 해 동안 정말 한 분 한 분 다 열심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희망이 커진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모여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신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2년에도 소외된 곳에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힘든 세상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자살예방 프로젝트인 희망을 파는 콘서트, 마음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귓전명상센터 운영, 국내 및 해외의 취약계층 발굴 및 생계지원 등 다양한 비영리 활동 영역을 주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며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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