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 중사 2차 가해 혐의 공군 준위, 구속만료 직전 보석으로 석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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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자 공군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에서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노 모 준위가 최근 보석으로 석방됐다. 군인권센터는 27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24일 노 준위를 보석으로 석방해주고 말았다"며 "차일피일 재판을 미루다 이달 31일 구속만료를 앞두고 석방된 노 준위는 날개를 단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군인권센터는 "노 준위는 그간의 1심 공판 과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함께 구속됐다가 사망한(올해 7월 말 극단 선택) 노 상사 탓으로 돌리며 자신은 빠져나가려 하고 있을 뿐 아니라 2번이나 보석 신청을 한 바 있다"고 비판했다.

징맨 황철순, 휴대전화 파손 혐의로 검찰 송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징맨으로 유명해진 헬스트레이너 황철순 씨가 남성 두 명을 때리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사건의 일부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 씨에게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황 씨는 지난달 30일 휴대전화로 자신을 찍은 20대 남성 두 명을 강남구 역삼동의 길거리에서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던진 혐의(폭행·재물손괴)로 경찰에 입건됐다.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 내년 품절남 된다...다음 달 21일 결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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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내년 결혼한다. 오승환의 소속사 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은 27일 "오승환은 다음 달 2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승환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으며 오승환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는 따뜻하고 배려가 깊다"며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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