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피부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인 사마귀는 보통 신체 접촉이 잦거나 물건을 공유하는 친구나 가족들 사이에서 전염이 되기 쉽다. 그중 물사마귀로도 불리는 ‘전염성 연속종’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지만 특히 소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살갗이나 가끔은 점막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 ‘전염성 연속종’에 대해 알아보자.

▶ 전염성 연속종의 정의
- 폭스 바이러스 중 MC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돼서 생기는 일종의 피부에 생기는 질병으로, 보통 소아에게 잘 생긴다. 

▶ 전염성 연속종의 특징
- 접촉에 의해 바이러스 감염이 생기기 때문에 얼굴, 손, 발, 몸 어느 부위라도 생길 수 있으며 동그랗게 중간에 배꼽처럼 푹 들어가는 구진 형태로 나타난다. 

▶ 전염성 연속종의 증상 
- 3~6mm 정도의 작은 구진이 중간에 배꼽처럼 푹 들어감 
- 노랗게 되는 형태로 여러개 형성 
- 통증 거의 없음   
- 가려움증 유발 
- 물사마귀처럼 보일 수 있음 

Q. 전염성 연속종의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자체 내에는 대부분 흉터 없이 잘 아물기 때문에 자체가 가지는 합병증을 크지는 않지만 대부분 아기들이 긁거나 혹은 성접촉에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능력이 억제되어 있는 에이즈 환자거나 혹은 항암치료를 하는 분들한테는 광범위하게 늘어날 수 있어서 전문가들이 치료할 때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Q. 티눈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네 있습니다. 전염성 연속종은 손바닥이나 발바닥처럼 압력이 가해지는 부분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기는 부위를 보고 티눈하고 감별할 수 있습니다. 또 보통 티눈하고 감별이 어려운 것이 전염성 연속종이 아닌, 흔히 말하는 사마귀입니다. 사마귀는 발바닥이나 손바닥, 이런 압력을 받는 부위에 생기는 경우기 때문에 구분이 더 어렵습니다. 

Q. 완치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나요?
A. 보통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2~4개월 정도 있으면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가 접종이나 2차 감염이 일어날 경우 기간이 6개월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게는 4년까지 갔다는 기록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4개월 정도면 자연적으로 아뭅니다. 

▶ 전염성 연속종의 예방법 
- 2차 감염 되지 않도록 손 대지 않기 
- 공동생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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