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이슈] 티젠, 콤부차 모델로 김태리 발탁..."MZ세대 넘어 국민 건강음료 노린다"

기능성 차(茶) 전문 브랜드 티젠(TEAZEN)은 배우 김태리를 전속 모델로 발탁, '티젠 콤부차' TV 캠페인 광고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젠 관계자는 "상큼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김태리의 배우 이미지와 티젠의 기능성 차 이미지가 서로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TV 광고 촬영 등 기능성 차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티젠의 광고모델 기용 및 TV 광고 방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티젠의 간판 제품인 '티젠 콤부차'가 8,000만 스틱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MZ(1980~2000년대생)의 인기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젠 콤부차는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 차 제품으로, 1잔 당 15kcal로 당류가 포함되지 않아 건강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그동안 티젠 콤부차는 K팝 가수의 애용 음료로 알려졌지만, 이번 김태리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리가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영화 <승리호>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점도 발탁 이유로 분석된다.

티젠은 최근 시작한 '톡쏘는 차세대 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의 마케팅과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차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맛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기호성을 살려 업계 선도 브랜드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티젠 관계자는 "상큼한 매력을 지닌 배우 김태리의 이미지가 티젠 콤부차와 만나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차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