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상습 대마 흡입 비투비 출신 정일훈, 2심서 집행유예로 석방

[사진/정일훈_인스타그램]
[사진/정일훈_인스타그램]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아이돌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3,300여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족들이 강한 선도의 의지를 보이는 점, 6개월가량 구금 생활을 통해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을 감안해 형을 새로이 정했다"고 밝혔다.

소형 금괴 속옷에 숨겨 일본으로 밀반출한 여성 집행유예

소형 금괴를 속옷 안에 숨겨 일본으로 밀반출한 6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여)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9억 1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2017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인천공항에서 시가 9억원 상당의 소형 금괴 18.2㎏을 속옷 안에 숨겨 16차례 일본 후쿠오카로 몰래 반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프로야구 2021시즌 통합우승 kt, 팬 위한 페스티벌 행사 전면 취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2021시즌 통합우승 kt wiz가 카퍼레이드를 포함한 팬 페스티벌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kt는 "당초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서 카퍼레이드 등 팬 미팅 행사를 열 예정이었지만, 당국의 방역대응 비상조치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kt 선수단은 수원 화성의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열차를 타고 팬들과 통합우승 기쁨을 나눌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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