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1. 연애 빠진 로맨스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 한국 / 95분
출연진 – 전송서, 손석구, 공민정, 김슬기, 배유람
줄거리 - 일도 연애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물아홉 ‘자영’(전종서). 전 남친과의 격한 이별 후 호기롭게 연애 은퇴를 선언했지만 참을 수 없는 외로움에 못 이겨 최후의 보루인 데이팅 어플로 상대를 검색한다. 일도 연애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손석구). 뒤통수 제대로 맞은 연애의 아픔도 잠시 편집장으로부터 19금 칼럼을 떠맡게 되고 데이팅 어플에 반강제로 가입하게 된다. 그렇게 설 명절 아침!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만난 ‘자영’과 ‘우리’. 1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1일 차부터 둘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고 연애인 듯 아닌 듯 미묘한 관계 속에 누구 하나 속마음을 쉽게 터놓지 못하는데... 이게 연애가 아니면 도대체 뭔데? 발 빼려다 푹 빠졌다!

2. 유체이탈자
장르 – 액션 / 한국 / 108분
출연진 –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줄거리 -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 바뀌었어. 낮에도 바뀌더니 밤에도 또”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남자.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자까지, 그리고, 이들이 쫓고 있는 국가정보요원 ‘강이안’. “이제 알게 됐어. 내가 뭘 해야 되는지” 모두가 혈안이 되어 쫓고 있는 ‘강이안’이 바로 자신임을 직감한 남자, 자신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본능적 액션이 시작된다!

3. 엔칸토: 마법의 세계
장르 – 애니메이션 / 미국, 콜롬비아 / 109분
목소리 – 스테파니 비트리즈, 윌머 발더라마, 다이앤 게레로, 앤지 세페다, 렌지 펠리즈
줄거리 - 콜롬비아의 깊은 산 속, 놀라운 마법과 활기찬 매력이 넘치는 세계 ‘엔칸토’. 그 곳에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마드리갈 패밀리가 살고 있다. ‘엔칸토’의 마법 덕분에 초인적 힘, 치유하는 힘 등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마드리갈 패밀리. 하지만 ‘미라벨’은 가족 중 유일하게 아무런 능력이 없다. 어느 날, ‘엔칸토’를 둘러싼 마법의 힘이 위험에 처하자 ‘미라벨’은 유일하게 평범한 자신이 특별한 이 가족의 마지막 희망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평범한 ‘미라벨’은 과연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마법 같은 영화! 디즈니의 매직이 또 한 번 시작된다

4. 돈 룩 업
장르 – 코미디 / 미국 / 139분
출연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이런스
줄거리 -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구를 파괴할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 다가온다는 불편한 소식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지도 모르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에 나선 두 사람, 혜성 충돌에 무관심한 대통령 올리언(메릴 스트립)과 그녀의 아들이자 비서실장 제이슨(조나 힐)의 집무실을 시작으로 브리(케이트 블란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더 데일리 립’ 출연까지 이어가지만 성과가 없다. 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24시간 내내 뉴스와 정보는 쏟아지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푹 빠져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이 중요한 뉴스는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이 하늘을 좀 올려다볼 수 있을까?!

5. 듄
장르 – 모험, 드라마, SF / 미국, 헝가리, 캐나다 / 155분
출연진 –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줄거리 - “듄을 지배하는 자가 우주를 지배한다!”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황제의 명령으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하는데… 위대한 자는 부름에 응답한다, 두려움에 맞서라, 이것은 위대한 시작이다!

6.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장르 – 서스펜스, 모험, 액션 / 미국 / 124분
출연진 – 캐리 쿤, 핀 을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 폴 러드
줄거리 -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사하게 된 ‘트레버’, ‘피비’ 남매는 남겨진 집에서 의문의 현상과 수상한 물건들과 마주한다. 집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교사로 위장 취업한 지질학자 '그루버슨'과 이들은 세상의 종말과 관련된 비밀을 쫓기 시작하는데…

7.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장르 – 다큐멘터리 / 한국 / 88분
출연진 – 몬스타 엑스
줄거리 - MONSTA X의 모든 것을 담아낸 단 하나의 MOVIE! 베스트 퍼포먼스부터 최신 발매 앨범의 미공개 신곡 무대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그들의 이야기! 스크린X, 4DX 스크린으로 MONSTA X가 찾아온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에게 아름다운 충격을 선사한 그룹 MONSTA X. 지난 6년 반 동안 묵묵히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며 멤버들의 진솔한 속내가 담긴 개별 인터뷰부터 미국 진출 비하인드, 히트곡의 특별한 무대, 그리고 어디에도 공개된 적 없는 최신 앨범의 독점 무대까지 오직 몬베베만을 위해 한 편의 영화에 모두 담았다! 도전, 성장, 꿈, 그리고 더 뜨겁게 타오를 MONSTA X의 내일! COMING SOON!

8.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프로그레시브–별 없는 밤의 아리아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판타지 / 일본 / 97분
목소리 – 마츠오카 요시츠구, 토마츠 하루카, 미나세 이노리
줄거리 - 그날, <너브기어>를 우연히 머리에 쓴 <유우키 아스나>는, 원래 인터넷 게임과는 무관하게 살고 있는 중학교 3학년 소녀였다. 게임 마스터는 통보했다. <이건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 게임 속에서의 죽음은, 그대로 현실에서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그 말을 듣게 된 모든 플레이어들이 혼란에 빠지고, 게임 속은 아비규환의 도가니가 되었다. 그중 한 사람이었던 아스나였지만, 그녀는 세계의 룰조차 모른 채 정상이 보이지 않는 강철의 부유성 <아인크라드> 공략에 나선다. 죽음과 맞닿아 있는 세계에서 살아나가던 와중에 아스나에게 찾아온 <만남>. 그리고 <이별>---. <눈앞의 현실>에 휘둘리면서도 꿋꿋이 싸우는 그녀 앞에 나타난 건, 고독한 검사 키리토였다.

9. 이터널스
장르 – 액션, 드라마, 판타지 / 미국 / 155분
출연진 –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드 매든, 젬마 찬,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로런 리들포프
줄거리 -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0. 태일이
장르 – 애니메이션 / 한국 / 99분
목소리 –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박철민, 권해효
줄거리 - 평화시장에서 재단사 보조로 취직한 태일이는 정식 재단사가 되어 가족의 생계도 꾸리고 동생들 공부도 시키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해 재단사가 된 태일이의 눈에 띈 것은 죽도록 일하고 커피 한 잔 값도 받지 못한 채 피를 토하는 어린 여공들의 얼굴이다. 동료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 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근로기준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스물두 살 청년 태일이는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결심한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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