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폭발 후 화재 여수산단 화학공장, 작업자 2명 사망...인접 공장서 발견  

[사진/소방청 제공]
[사진/소방청 제공]

폭발 후 화재로 이어진 여수국가산업단지 화학공장 사고 현장의 인접 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13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발생한 여수산단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 옆 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숨진 작업자들이 화재가 발생한 액체 화학물질 저장고에서 사고 직전 작업했던 노동자인 것으로 확인했다. 인접한 공장에서 시신이 발견된 이유는 폭발 당시 충격 때문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음 문제로 주의 준 70대 건물주에 둔기 휘두른 20대 남성 구속

소음 문제로 주의를 준 70대 건물주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A(29)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5시 45분쯤 경기 부천시 한 3층짜리 연립주택 3층 복도에서 70대 이웃 부부를 둔기로 폭행해 남편 B 씨를 숨지게 하고 아내 C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 부부가 나를 괴롭혀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폭행 등의 범죄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은행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6년 연속 1위 차지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올스타 팬 투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김단비는 18,947표를 받아 18,617표의 신지현(하나원큐)을 330표 차로 제치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영예를 누렸다. 박혜진(우리은행)이 15,481표로 3위, 강아정(BNK)이 15,204표로 4위에 올랐다. 5위는 14,725표의 강이슬(K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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