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7일 충청남도를 따르면 전날 오후 홍성군 은하면 덕실리의 한 양돈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30여 마리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초동 방역팀이 시행한 간이 키트 검사 결과에서 1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분변 등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정밀 분석한 결과 이날 구제역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충남 홍성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장들이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를 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구제역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며, 축산 관련 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단지인 홍성에서는 현재 48만 8,000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홍성에서는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던 2011년 127 농가에서 돼지 5만 3,092마리를 도살 처분했다. 피해액은 107억 6,000만 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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