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문화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애니 버라이어티’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2021년 한 해 동안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사진 = ‘린다의 신기한 여행’ 이미지 1부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정종해 작가의 ‘린다와 우체통(Strong Girl Linda’)를 원작으로 호기심 많은 소녀 린다가 호기심 가게에서 찾아낸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내는 상상 속 여행을 다룬 2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본 작품은 SBA, KBS, SK브로드밴드 3사가 15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투자하고 제작사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을 담당한 ‘2017 애니 버라이어티’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되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KBS 방영을 시작으로 SK브로드밴드, TV조선, EBS Kids, 재능TV, 플레이런TV 등 다수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으며,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을 준비중으로 지난 11월 26일에는 관련 동화책이 출시되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이번 수상 소식 외에도 다양한 시상식의 수상 결과를 통해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4월 Animation Celebration Fest에서 ‘Best Kids TV series’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미국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 로스앤젤리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각각 베스트 애니메이션상과 베스트 애니메이티드 커미셜 상을 수상했고, 제3회 Asia Contents Award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베스트 프리스쿨 프로그램 부문에서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BA가 제작지원한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하여 국내외 시상식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K-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에 더욱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