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올해는 누가 받을까? 지상파 3사 연기대상 후보들 예측해보기
[카드뉴스] 올해는 누가 받을까? 지상파 3사 연기대상 후보들 예측해보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12.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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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올 한해도 많은 방송인 혹은 연기자들이 열심히 활동했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지상파 3사에서는 연예대상이나 연기대상을 진행하는데 활동에 대한 평가로 받는 상이기에 의미가 깊다. 2021년에도 어김없이 많은 드라마가 쏟아져 나온 가운데 올 한해를 돌아보며 3사 방송국 연기대상 후보들을 한번 예측해보자. 

먼저 SBS 후보로 김소연을 꼽을 수 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올해 방송된 <펜트하우스2>에 이어 <펜트하우스3>까지 강렬한 악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수저 천서진 역을 맡아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 여자로, 다른 사람의 꿈이든 사랑이든 모두 빼앗는 욕망녀로 드라마를 이끌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엄기준도 대상 후보로 꼽을 만하다. 드라마 역사상 길이 남을 악역인 주단태 역을 연기하면서 <펜트하우스> 매회 캐릭터의 행적으로 욕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연기력만큼은 찬사를 받았다. 엄기준은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극악한 주단태를 실감 나게 표현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다음 SBS 후보로 <모범택시>의 이제훈을 꼽을 수 있다. 이제훈은 극 중 김도기 역으로 분해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악당들을 화끈하게 깨부수며 매력을 뽐냈다. 이제훈은 김도기가 겪는 고뇌, 요동치는 극단의 감정 변화를 내밀하게 풀어내며 전무후무한 다크 히어로를 완성해냈다.

마지막 SBS 후보로 <원더우먼>의 이하늬가 있다. 이하늬는 검사 '조연주'와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첫 회부터 보는 이들까지 속 시원해지는 통쾌한 사이다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까지 발휘해 호평을 끌어냈다.

MBC에서는 단연 <검은태양>의 남궁민이 돋보인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을 연기한 남궁민은 캐릭터를 위해 14kg 증량은 물론이고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상황을 설명하며 현장요원으로서의 압도감을 선사했다. 치열하고 긴 액션 장면도 무리 없이 소화했으며 그의 존재는 가히 독보적이었다. 

다음은 하반기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를 꼽을 수 있다. 정조를 연기하고 있는 이준호는 감정 열연으로 몰입도를 선사하며 하반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중저음의 목소리, 정확한 딕션에 더해 특유의 예민함과 섹시함까지 녹여낸 이준호표 정조 이산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KBS에서는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을 꼽을 수 있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꾸준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평강을 연기한 김소현은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첫 사극 액션에 도전했지만 무리 없이 소화했고, 평강과 그의 어머니 연왕후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김소현은 평강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드라마 스토리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줬다.

주말극이 강세인 KBS에서 <오케이 광자매>의 홍은희를 꼽을 수 있다. 홍은희는 광자매 첫째 딸 이광남이라는 캐릭터의 성장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재혼 후 시작된 시어머니와의 고부 갈등부터 시험관 시술의 어려움 등의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연말이면 진행되는 지상파 3사의 연기대상.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각 방송사들도 안전과 방역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후보들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만큼 지금의 후보들은 예측이라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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