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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022명...여전히 7천명 웃도는 심각 수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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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국내 6,983명, 해외유입까지 더한 전체로는 7,02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확진자수가 줄어드는 대체적인 흐름에 따라 이날도 약간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7천명을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아파트 주차 차량서 신용카드 훔친 10대 3명 입건해 조사 중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1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산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 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군 등은 이달 5일 부산 한 아파트에 주차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1천만원 상당 귀금속을 산 혐의를 받으며 이들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다른 아파트에서 다시 차량털이를 시도하다 보안요원에 적발돼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석현준에게 인종차별적 발언한 마르세유, 1300만원 벌금 부과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트루아의 한국인 공격수 석현준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벌금 1만유로(약 1,330만원)를 물게 됐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 징계위원회가 마르세유에 1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트루아의 리그1 경기 중 나온 차별적 발언에 대한 징계다. 석현준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는데, 그를 두고 마르세유 측에서 "사무라이가 두 번이나 공을 빼앗았어", "아 그 초밥 놈"이라고 발언한 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카메라 마이크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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