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우리음악 축제 ‘수림뉴웨이브’의 공식 음반을 12월 내 선보인다. 오는 12월 중순부터 국내외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림뉴웨이브2021 공식음반 표지

이번에 공개하는 ‘수림뉴웨이브 2021’ 공식 음반 ‘눈: Noon’은 올해로 10년째 진행 중인 수림뉴웨이브의 첫 공식 음반이라는 점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수림뉴웨이브는 2012년 시작된 ‘북촌뮤직페스티벌’의 새 이름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재해석과 재창조를 목표로 다양한 실험 및 창작 활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에는 전통음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이 선정한 ‘수림뉴웨이브 2021이 주목한 아티스트 5인’의 창작곡을 담았다. 참여 아티스트는 수림뉴웨이브상 수상자인 윤은화(양금)를 비롯해 강지은(해금), 김보라(민요‧정가), 방지원(타악), 송지윤(대금)의 5인이다. 

수림뉴웨이브 2021이 주목한 아티스트 5인

특히 올해 축제의 주제어였던 ‘눈(핵심)’에 대한 아티스트 5인의 각기 다른 시선과 해석을 담은 창작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우리음악을 다루는 아티스트 5인의 관점을 통해 축제의 주제어인 ‘눈’은 ‘음악의 눈’, ‘소리의 눈’, ‘장단의 눈’이라는 말로 사용되며, 판소리에서의 가장 감동적인 대목을 지칭하는 ‘눈대목’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이외에 ‘수림뉴웨이브 2021’의 공식 음반 ‘눈: Noon’ 관련 상세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및 축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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