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평창)]

대관령은 양떼목장, 하늘목장, 용평스키장 등으로 많이 알려진 대관령, 대관령에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황태덕장도 있다.

대관령은 내륙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기온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 높은 산 지대여서 춥고 비가 많이오고 봄과 가을이 짧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황태덕장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영하의 기온에서 칼바람을 맞으면서 건조되는 명태. 명태를 이렇게 15일 말리면 흑태, 한 달을 말리면 풍태, 4개월 이상이 지나면 황태라는 이름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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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데 찬 바람을 맞으며 말려진 황태는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 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

대관령의 강추위 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맛있는 황태. 올 겨울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이미지'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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