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음식 억지로 먹이다 장애인 숨지게 한 사회복지사, 혐의 전면 부인

[사진/사망 장애인 유족 제공]

음식을 억지로 먹이다가 20대 장애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회복지사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첫 재판에서 학대치사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천 모 장애인 복지시설 소속 사회복지사 A(29)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말했다. 앞서 A 씨는 올해 8월 6일 오전 11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에서 김밥과 떡볶이 등을 억지로 먹이다가 20대 장애인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인천광역시,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 개최...2025년 개통 예정

인천광역시는 7일 수인선 송도역 일대에서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오는 2025년 개통되는 인천발 KTX 철도망을 통해 전국 반나절생활권에 들어간다. 시는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국제도시 인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발 KTX 사업은 경기 화성 어천에서 수인선과 KTX 경부선 사이 3.19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공사가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4,238억원이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고교 야구부 전 감독, 후원금 수천만원 횡령...개인 용도로 사용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의 전 감독이 후원금 수천만원을 횡령하고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횡령, 사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시 중구 A 교교 야구부의 전 감독인 40대 B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B 씨는 A 고교 야구부 감독을 지내던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야구부 후원금이나 학교 예산 8,000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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