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창원 수뷰티 허지수 대표, "섬세한 손길로 자신감을 채워주는 반영구화장"
[JOB인터뷰] 창원 수뷰티 허지수 대표, "섬세한 손길로 자신감을 채워주는 반영구화장"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1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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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화장발’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화장을 통해 여자가 극적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24시간 항상 화장한 모습일 수는 없다. 화장한 모습에 대한 만족감이 높을수록 반대로 민낯일 때는 스스로 느끼는 매력이나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화장으로 가려졌던 단점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반영구화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매번 시간과 노력을 들여 화장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또렷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민낯으로도 자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번 화장하고 지우는 과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관하여 창원에서 수뷰티를 운영하는 허지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창원에 위치한 수뷰티의 허지수 대표
▲ 창원에 위치한 수뷰티의 허지수 대표

Q. 수뷰티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화장은 자존감을 올려주고 나를 더 당당하게 만들어주는 도구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화장을 지우고 거울을 통해 내 맨 얼굴을 보면, 방금 전까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생기 없고 푸석하며 정돈되지 않은 모습만 남을 뿐이다. 이는 나를 종종 우울하게 만들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반영구화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인터넷을 뒤지고 직접 발품을 팔아 소위 ‘잘 한다는 곳’을 찾아 내가 직접 관리를 받아 보게 되었다.

관리를 받는 동안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우선 화장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이점이 있었고, 이를 조금 더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여준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영구화장에 대해 소개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내가 반영구화장을 접하게 된 것은, 기존의 화장법에서 오는 불편함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이 기술을 배우고 ‘잘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나와 같은 불편함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다. 수뷰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Q. 수뷰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수뷰티는 반영구화장과 노글루속눈썹펌, 스킨더마플래닝, 플라즈마블라스트 전문 뷰티샵이다. 반영구화장은 고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인증받은 색소를 사용하여 본인의 얼굴에 맞게 도와드린다. 노글루속눈썹펌은 글루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눈 시림, 이물감, 건조함 등으로 불편한 것이 없다. 또 속눈썹이 상하지 않고 탱탱한 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관리 시간도 30~40분으로 짧은 서비스다.

스킨더마플래닝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묵은 각질, 잔털, 솜털, 피지 등을 전용 미용기기와 블레이드를 통해서 자극 없이 제거하는 메디컬 스킨케어다. 수뷰티에서는 전문 코스메틱을 사용하여 자극 없이 코 위의 피지를 제거하고 전용 블레이드를 통해 피부 노폐물과 잔털 등을 제거한다. 관리 후 LED광선테라피와 전용팩 통한 피부 진정까지 도와드린다.

플라즈마블라스트는 피부에 비접촉 번개와 같은 자극으로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피부를 즉각적으로 조여주는 기법이다. 콜라겐 자가 생성을 유도하여 주름과 피부 탄력 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관리다. 관리 즉시 효과를 느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생기가 차오르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

▲ 수뷰티 전경
▲ 수뷰티 전경

Q. 수뷰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관리 직후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반영구화장은 말 그대로 내 피부에 반영구적으로 남는 관리 방법이기 때문에, 얼마나 개개인의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수뷰티의 모든 관리 방향은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자연스러움을 선사하고,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모법답안을 제시해드린다. 이를 위해 모든 관리 진행 이전에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1:1 맞춤으로 관리를 진행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눈썹 하나, 주름 하나, 작은 것들을 도와드리는 것이지만 서비스가 끝나고 고객님들이 거울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걸 보고 나면 그날의 힘듦은 싹 가시고 마음이 벅차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고객님들이 감사하다며 너무 만족한다는 후기 연락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서 다른 이가 기뻐하는 것을 보는 것은 무척 흥분되고 기쁜 일이다.

한 번은 어느 40대 어머님이 샵에 오신 적이 있는데, 10년도 더 지나 푸르고 대칭도 모양도 짝짝이인 잔흔을 가진 분이셨고, 다른 반영구샵에서 두 번이나 거절당하신 분이셨다. 가는 곳마다 관리를 다시 받으시려면 레이저로 제거부터 하고 오라고 해서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찾아주셨다고 하셨다. 레이저 제거의 경우 가격도 만만치 않은 데다 한 번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도 다른 원장님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관리를 진행해 드렸다.

이때, 반영구화장은 시간이 지나면 깨끗하게 빠져야 하지만, 사람마다 피부 상태 등이 달라 잔흔이 남는 경우가 많으며 다만 얼마나 잘 빠지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해 드렸다. 이미 생긴 잔흔 위에 다시 반영구화장을 해 드려도 당장은 가려진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이전의 잔흔이 올라올 수밖에 없으며 그때마다 다시 관리를 받아야 하기에 예쁜 눈썹을 원하신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제거하고 오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씀도 덧붙였다.

이렇게 상세히 설명해 드렸더니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해 가며 안 된다고 거절당했으면 기분이라도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시더라. 거울을 보며 매우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얼마나 보람되고 마음이 뿌듯하던지,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다. 말 한마디 진심 한마디가 고객님들께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또 진심과 정성이 담긴 마음은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된 큰 계기였던 것 같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의 입장이 내 입장이라 생각하고 응대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 한 분 한 분의 성향이나 취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잊지 않도록 기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 고객님이 재방문할 때는 이전의 차트 내용을 미리 읽고 잘 파악해 두는 습관이 있다. 무엇이든 내가 직접 경험해보고 느껴봤기에 고객님들께도 자신 있게 서비스해 드릴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처음에는 실수도 많이 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안 좋을 때가 많았다. 그러한 모든 과정을 겪었고 극복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이에 자만하지 않고 여러 자료를 찾아보며 고민하고 연구하고 연습하며 더욱더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고객님들이 먼저 알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 수뷰티 관리 전후 모습
▲ 수뷰티 관리 전후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수뷰티만의 세심한 관리 방법으로 나와 같은 고민을 했거나 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물론 사업이 번창하여 확장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그리고 어울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아가 기회가 된다면 미용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기술과 노하우를 알리고 미용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우리 스스로 조금 더 돌아보며 행복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작은 투자로 알게 모르게 예뻐진 내 얼굴을 마주하는 건 어떨까. 굳이 이런 미용 분야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우리 마음속 우울감을 떨쳐 내고 스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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