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연구소 이남한 박사는 45년간 100만여 명의 홍채를 관찰하며 홍채의 비밀을 풀어낸 홍채학 전문가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홍채학이란 사람의 눈, 즉 홍채를 통해 사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질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다."라며 "이 박사는 1996년 세계건강연구논문 발표 대회에서 ‘신비한 홍채의 비밀’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1975년 강원도 삼척에 홍채연구소를 독자적으로 설립하고 홍채 연구에 몰두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홍채는 인체의 상태를 기록해 두는 블랙박스’와도 같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깊이 있는 학문을 펼치기 위해 미국 로드랜드 대학에 진학해 ‘홍채학’부문 치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저서 ‘눈 정보 이야기’는 홍채의 기능과 특성에 대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누구나 알기 쉽도록 설명해준다. 또한, ‘원시의 비밀’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눈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눈이 피로하면 몸도 피곤해져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 몸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눈은 아침에 떠 저녁에 감을 때까지 하루종일 움직이는 신체 기관 중 하나다. 이 박사는 저서에 '눈의 피로를 풀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면'이라고 강조한다. 눈은 자는 동안에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실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 그룹과 5시간 이하의 그룹을 비교 한 결과 5시간 이하인 그룹이 7시간보다 시력 장애 위험도가 3배가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끊임없이 이어온 홍채 연구와 결과로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록원과 세계기록원에 등재됐고 서울대학교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노벨재단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에 올랐고, 유엔평화 대사로 임명 돼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박사는 “홍채에 관한 집중 연구를 통해 건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며 “100세 인생에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신체의 통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