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잠실 MICE 복합공간’에 미래형 전시컨벤션 랜드마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는 이를 위해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엘지씨엔에스와 각각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협력을 위해 나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역협회는 컨소시움 대표사로 제안서를 제출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시설별, 서비스별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에 접목할 ICT 분야는 ▲인공지능 물류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UAM‧자율주행셔틀을 도입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현, ▲AI‧빅데이터 기반 통합관제·운영 시스템 구축, ▲5G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IoT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 개최, ▲전체 시설물의 통합이용 앱 개발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30년간 도심형 전시컨벤션 복합단지인 삼성동 무역센터를 운영하며 구축해온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에 ICT 3사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을 미래형 컨벤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로 말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미래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잠실 복합공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방문객들이 한 단계 앞선 미래 기술들을 피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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