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메트로폴캠퍼스 교내 ‘카페 경동라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카페는 호텔조리학과 재학생들이 2020년 봄 협동조합(이사장 황은교) 형태로 설립하였으며, 조합원 7명이 조리와 마케팅 등 일체를 직접 맡아 운영한다."라고 소개했다. 

황은교 이사장은 "순수 우리말 ‘라온’은 즐겁다는 뜻의 형용사이다. 동료들에게 먹고 마시며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의도에서 채용하였다."라며 "렴한 가격에 친구들이 만들어 제공하니, 출발에서부터 즐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동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카페 경동라온 협동조합을 결성한 것은 졸업 전에 식당 운영 전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서였다. 학생들은 메뉴 개발, 원가관리, 서비스, 마케팅 등 여러 부문을 두루 경험한다."라며 "메트로폴캠퍼스 충효관 3층의 카페 ‘경동라온’에서는 식사와 음료, 디저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딸기라떼, 레몬, 자몽청 에이드, 패션후르츠 에이드 등 음료에는 학생들이 만든 수제청이 사용된다. 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만들며, 수제 페티 햄버거도 판매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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