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제냐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11년을 맞이한 제냐는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와 시그니파이어를 선보였다. 

자료 제공 – 제냐

새로운 로고는 ‘제냐(ZEGNA)’라는 심플해진 브랜드명으로 제냐 패밀리의 유산을 기념하며 더욱 세련된 아름다움과 애티튜드를 표현하고, 모던해진 폰트를 통해 브랜드의 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한다. 또한 지난 110여년 간 제냐가 이루어 온 것들과 앞으로 이룰 것들을 그래픽화한 비큐나 컬러의 더블 스트라이프 ‘시그니파이어’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에 이어 12월 3일에는 스페셜 캡슐 컬렉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작과 연관된 이탈리아 북부의 피에몬테 산맥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와 윈터 스포츠 컬렉션으로, 새로운 로고와 시그니파이어가 적용되는 첫 번째 컬렉션이다.

자료 제공 – 제냐

시그니파이어는 앞으로 출시되는 제냐의 모든 컬렉션에 적용될 예정이며, 새로운 로고는 2022년까지 전 세계의 제냐 리테일 매장에 설치 완료될 계획이다.

한편, 제냐는 설립 당시부터 사회 공헌과 지역 사회의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요한 기업 가치로 추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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