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재도전 끝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

서경석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통해 합격 소식을 알리며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덕에 기적적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서경석_인스타그램)
(서경석_인스타그램)

2년 동안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왔다고 밝힌 그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제 일을 하면서 (공부를) 중단하기도 하고, 다시 (공부하려고) 보니까 처음 보는 것 같기도 했다"며 "그럼에도 제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경석은 지난해 6월 "성인 교육 기업의 모델·홍보대사로서 상당히 긴 기간 활동해오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왔다"며 "물론 합격이 최종 목표겠지만 공부 과정에서도 참 재밌고 즐겁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공인중개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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