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266명...연일 최다 기록 일상회복 비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늘어 누적 457,6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5천123명으로 처음으로 5천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하루 만에 기록이 경신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이처럼 악화하는 가운데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도 전날 5명이 확인되면서 방역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5살 원생 화장실에 방치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녹음기에 덜미 잡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5살 원생을 화장실 칸에 방치했다가 학부모가 들려 보낸 녹음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및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인천 한 어린이집의 30대 보육교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초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시 부평구 모 어린이집 화장실 변기 칸에 원생 C(5) 양을 8분가량 방치하고 나오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 양 부모는 아이가 분리 불안 증세를 보이는 것을 의심해 주머니에 녹음기를 넣어 보냈다가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강인 교체 투입 마요르카, 4부리그 격인 팀 상대로 진땀승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이강인을 교체 투입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국왕컵(코파 델 레이) 시즌 첫 경기에서 4부리그 격인 팀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스페인 세고비아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라 알부에라에서 열린 힘나스티카 세고비아나와의 2021-2022 코파 델 레이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벌인 끝인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45분 페르난도 니뇨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