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살아날 가망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각) CBS 등 미국 매체들을 따르면 지난달 31일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된 휘트니 휴스턴의 딸 브라운이 회생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족들이 작별인사를 위해 병원으로 모이고 있다.

휴스턴의 딸이 입원해 있는 에모리대학 병원 측은 '인위적 혼수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연명하던 브라운이 회생하기 어렵다는 소견을 가족에게 통보했다.

▲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살아날 가망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출처/TMZ 영상 캡처)

브라운은 31일 동부시간 오전 10시 25분께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애틀랜타 인근 노스 풀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병원에 이송될 당시 브라운의 상태는 생명을 위협하는 긴박한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이는 엄마인 휴스턴의 사망 당시 모습과 유사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검시관과 경찰은 심장병을 앓고 코카인을 사용해 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휴스턴이 30㎝ 깊이의 아주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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