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케이헬스케어가 스마트폰으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스킨핏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난 7월 일본과 싱가포르에 수출을 시작했고, 11월에는 해외법인 설립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외수출량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해외수출규모는 프랑스와 미국에 이은 3위를 기록했고, 앞으로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스킨핏 프로그램은 헬스장에서 PT를 받듯 비대면으로 피부상태에 알맞은 관리방법과 맞춤 구성된 스킨케어 패키지를 활용해 피부건강을 관리해 줄 수 있는 1:1 맞춤 피부건강관리 서비스다."라며 "스킨핏 프로그램의 가장 근 장점은 편리성인데,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조렌즈를 부착해 피부사진을 찍어 보내면 전문가가 피부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닥터케이헬스케어 강현진 대표는 “집에서 편하게 솔루션을 처방받는 것은 고객에게 매우 큰 차별화로 작용한다."라며 "스킨핏 프로그램은 연령·성별·부위별 등 변수에 따라 세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피부염증 개선을 위한 물질기술 특허’를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 받아 고객층 대부분이 고민하는 피부염증 해결책도 갖추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 대표는 “서비스의 역량강화를 위해 피부미용 전문가, 고객관계관리 전문가, 품질관리 전문가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 모든 고객의 평생 피부건강을 책임져 주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피부 빅데이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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