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근혜 골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트위터로 맹비난에 나섰다. 박근혜 골프 활성화를 두고 '정신 놓으신 듯'이라며 자극적 언사를 쏟아냈다.

앞서 박 대통령은 3일 국무위원들과의 티타임에서 골프 활성화에 대한 방안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최 부총리는 이에 화답하듯 즉각 '골프 감세'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국내에서 골프와 관련해 특별소비세, 개별소비세가 붙고, 말씀하신 대로 너무 침체해 있어 해외에 가서 사실은 많이 하지 않느냐"고 말한 바 있다.

▲ 박근혜 골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트위터로 맹비난에 나섰다.(출처/진중권 트위터)

이와 같은 최 부총리 발언에 진중권 교수는 '서민증세, 골프 감세'라며 맹비난에 나선 것.

한편 진중권 교수는 4일 한겨레신문 '안경환 교수 박 대통령 지지율 30%, 다른 대통령이면 0%’라는 기사를 인용해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박근혜에게서 박정희 그림자를 걷어내면…?"이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에 힘입은 것이라는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해석을 인정하는 트윗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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