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거치지 않고 광주와 여수로 직행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호남고속철도와 포항 KTX 직결선 개통을 따른 KTX 운행계획의 방향을 보면, 오송역∼광주 송정역 구간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현재 일반철도 호남선 구간으로 운행되는 KTX는 모두 호남고속철도 신선을 이용해 운행된다.
이는 그간 호남지역에서 제기됐던 '저속철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서대전·계룡·논산의 이용객을 위해 별도의 KTX를 운행하기로 했는데 수요와 승차율을 고려해 하루 18회 정도 서울(용산)∼대전·충남(서대전·계룡·논산) 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지역을 운행하는 KTX는 익산 이하 호남구간을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대전·충남과 호남권 이동 편의를 위해 익산역에서 KTX 연계 환승이 편리하도록 조치하고, ITX-새마을 등 일반열차도 증편할 것으로 보인다.
또 포항직결선 개통에 따라 동대구역을 거쳐 포항으로 직결 운행하는 KTX를 주말 기준 20회, 주중 16회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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