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남성 성착취물 유포-판매 혐의 김영준에 징역 15년 구형

[사진/Pxhere]
[사진/Pxhere]

검찰이 남성 아동·청소년들의 알몸 사진·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김영준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창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5년과 추징금 1,48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거 당시 김 씨가 외장하드에 소지하고 있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1,570여개, 성인 불법 촬영물은 5,470여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 아들 학대 혐의 50대 남성 집행유예...같은 문제 틀린다고 폭행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지연 판사는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초등학생 아들이 같은 문제를 계속 틀리고 학습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알루미늄 소재 청소 봉으로 2차례 폭행해 손가락 골절 등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배구 팬들, 대한항공 정지석 코트 복귀 반대 트럭 시위 벌여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프로배구 팬들이 대한항공 정지석의 복귀를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아 트럭 시위를 벌였다.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정지석의 복귀를 반대하는 팬들은 성금을 모았고, 29일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했다. 트럭에는 '통합우승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화려한 비상, 데이트 폭행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아찔한 추락', '대폭남의 착륙지는 대한항공이 아니다. 성적으로 보답하는 시내는 끝났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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