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선정기업 ㈜케이에이치(대표 권오명)는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으로 제공되던 용역서비스를 새로운 정보서비스 플랫폼인 ‘중장비 건설기계 매칭 플랫폼, 달인114’를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에이치에 따르면, 앱 서비스 ‘달인114’는 중장비 건설기계 시장의 일일 단가를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필요한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소비자가 지불하는 사회적 경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해 냄으로써 건설 현장의 비체계적인 공사시스템 매칭과 불투명한 임금시장을 시스템화하고 시간 별로 사용하는 정보서비스를 강화하였다. 

또한 ‘달인114’ 앱을 통해 매칭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거래 별 단가를 표준화하여 소비자를 보호하고, 플레이어(건설기계 사업자)에게 명확한 과세 기준을 제시하여 국가의 투명한 세수 확보의 근간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주식회사 케이에이치 권오명 대표는 “내년, 2022년에는 본사에서 개발한 ‘달인114’ 앱에 철거시장 플랫폼 서비스를 추가하여 건설 현장과 관련된 공유 플랫폼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중장비 건설업자가 소외 받아 오던 금융서비스의 카테고리까지 확장하는데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고자 한다. 이로써 건설 현장에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식회사 케이에이치는 향후 중장비 시장의 신규자격증 취득자의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그동안 진입장벽이 높았던 건설현장(중장비기계사업자)에 진입할 수 있는 업무 나눔 플랫폼도 제공할 예정이며, 나아가 해외 진출을 통해 건설공유플랫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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