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 스터디카페’로의 브랜딩 전환에 나선 스터디카페 브랜드 ‘디플레이스’가 파주시에 신규 지점인 봉일천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입점 확정 지은 봉일천점은 사전예약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오픈 준비를 이어온 바 있다. 주민 및 학생들을 위해 기존 프리미엄 독서실에서 한보 진화된 학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디플레이스에 따르면, 봉일천점은 입지 선정 단계부터 봉일천중학교와 고등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입지를 선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학생은 물론,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준비생,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학습공간을 마련했다. 

내부에는 전국 8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디플레이스의 기존 사용자 및 가맹 원장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터득한 시각 디자인, 공간 디자인을 통한 가구 배치, 조명 스타일 연출 요소 등을 접목해 MZ패키지를 기획했다. 

이에 테이블과 데스크의 배치, 칸막이 높이를 설정하고 학습동기부여에 도움을 주는 시각물 등을 적용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공간은 몰입하며 집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딥스터디 플레이스’,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노트북 플레이스’, ‘카페 플레이스’로 구성돼 있다. 

좌석 역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좌우 칸막이의 높이나 형태에 따라 완전 개방형 좌석인 ‘그로우 섹션’, 반개방형 좌석인 ‘모티브 섹션’, 독립형인 ‘프라이빗 섹션’의 3가지 형태가 마련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또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간편한 비대면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넉넉한 개별 사물함과 넓은 휴게공간, 사각지대 없는 CCTV와 비상벨 시스템을 비롯한 보안시스템 등 학습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설을 완비했다.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전 방역 소독을 마치고 오픈, 매장 내에는 손소독제와 소독 스프레이도 상시 비치된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곳곳에 스터디카페, 독서실을 선보이며 봉일천점에서도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11월에만 창원과 구미 지역에 출점을 확정한 상태며, 전국적으로도 지점 오픈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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