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동을 위한 행복안전망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25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된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상생경제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은 보다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적으로, 사회캠페인, 경영혁신, 공정한 상생 모델 구축 등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 기록들을 공유하고 나누는 행사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영상 수상작을 결정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 ‘행복두끼 프로젝트’사업 홍보 영상을 출품해 아동결식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좌)김재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기획관, (우)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보장받기 어려운 결식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 식사를 보장받도록 멤버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행복얼라이언스가 출품한 영상들은 아이들이 결식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꿈을 키우며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정부, 시민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자는 메시지로 대중 공감대를 형성하고, 쉽고 간단하게 방법으로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기부하는 SNS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임은미 팀장은 수상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저희는 기업이지만,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 함께 사회공헌을 한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기업과 정부 그리고 시민과 함께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모든 출품작 및 수상작은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행복얼라이언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 과제 중 하나인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06개 기업, 35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 안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역량과 자원을 갖추고 있는 멤버 기업들이 힘을 모아, 기초 생필품 지원부터 주거환경개선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지원해 실효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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