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11-19 청원마감 2021-12-19)
- 도망간 경찰 파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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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환경

청원내용 전문 
인천시민입니다.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관계는

인천에서 층간소음 시비가 붙었고 한명은 3층, 다른 경찰은 1층에 있었습니다.
물론 범죄자는 잘한게 없지만. 범죄자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게 명백한 상황이었다면 경찰은 무엇을 했어야 할까요?
1. 무전을 쳐서 지원을 요청한다.
2. 소리를 크게 질러 1층의 경찰관지원을 요청한다.
3. 테이저건, 총기사용을 준비한다.
4. 피해자는 자신의 뒤로 숨기고 경찰에 대한 상해는 특공집방으로 더 크게 처벌받음을 경고한다.

최소 위 네가지중 하나이상을 했어야 했고, 전부다 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근데 피해자를 버리고 도주했고, 남편이 제압했다구요?

도대체 경찰을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이젠 출동경찰관이 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야 합니까?

형사재판과 별개로 파면이 징계로 피해자를 버리고, 위험을 야기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막아 주십쇼.

취재 결과>> 청원 UNBOXING_김창룡 경찰청장 왈(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소명인데도 위험에 처한 국민을 지켜드리지 못한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기발령 중인 현장 출동 경찰관 2명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후 엄중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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