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는 피렌체 외에 유명한 도시가 많은 곳이다. 베네치아, 피사의 사탑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지만 그 중에 콜로세움은 로마에 위치한 콜로세움은 높이 48.5m 길이 188m 넓이 156m에 이르는 원형 경기장이다.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이 정식 명칭인데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것으로 글라디아토르의 시합과 맹수연기 등이 시행되었고 그리스도교 박해 시대때는 신도들을 학살하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외벽에는 아치형의 출구가 80개 정도 되는데 5만 5000명도 넘는 관객들이 입장하고 퇴장하는 데 15분 밖에 안걸린다고 한다. 또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콜로세움은 1층부터 4층까지 신분에 따라 자리를 지정했다고 한다.
'거대하다'는 뜻 만큼 크고 웅장한 콜로세움에 글레디에이터 같은 영화를 보고 간다면 조금 더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정호용'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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