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G소셜캠퍼스 1분1초영화제'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지난 8월, 9월에 거쳐 작품을 접수한 해당 공모전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및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영화제로, 수상작은 10월 30일 'LG소셜캠퍼스 1분1초영화제 AWARDS'를 통해 소개되었다. 

시상식은 강아랑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유튜버 영민하다, 유튜버 리드무비, 소풍 한상엽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LG소셜캠퍼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민하다 유튜브 채널, 리드무비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 중계되어 ZOOM 참가자 및 유튜브 시청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돋보였다.

이번 공모전은 '나와 세상의 가치가 케미 돋는 최고의 1분 1초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및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를 해결하거나 실천하는 5초 이상, 61초 이하 분량의 영화, UCC, 뮤직비디오, 뉴스, 인터뷰, 플래시몹, BJ 등 다양한 영상들이 접수되었다.

초등부문(만7세~만12세), 청소년부문(만13세~만18세), 청년부문(만19세~만28세) 세 부문으로 나뉘어 주제이해도(30%), 독창성(30%), 대중성 및 활용성(20%), 작품성(20%) 등을 고려해 수상 작품이 결정되었다.

최고상인 그랜드필름상(환경부장관상, 500만 원)에는 '문지현 - 그날 지구가 멸망했다'가 선정되었다. 초등부문에서는 ▲골든필름상(100만 원) '강민아 – 누군가는 잃었고, 누군가는 얻었다' ▲실버필름상(50만 원) '산삼 – 우진이의 모험' ▲브론즈필름상(20만 원) '예온 – 우리 친구 거북이를 위하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부문에서는 ▲골든필름상(200만 원) 'F4 – 쓰레기의 세상' ▲실버필름상(100만 원) '전서원 – 어느 날 겨울이 사라졌다' ▲브론즈필름상(30만 원) '실전영상제작동아리 – 관찰자 시점' 등이 수상했으며, 청년부문에서는 ▲골든필름상(300만 원) '환경 국대 – 환경 금메달리스트' ▲실버필름상(150만 원) 'GG – 고기 좋아해?' ▲브론즈필름상(50만 원) '당신의 식탁 – 당신의 식탁' 등이 수상했다.

LG소셜캠퍼스 관계자는 "4회째를 맞은 영화제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을 소재로 풀어낸 그랜드 필름상과 더불어 올림픽을 모티브로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 청년 부문 골든필름상 등 작품마다 8가지 주제를 표현하는 특징이 뚜렷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품작 중 109편의 작품이 예선을 통과하여 최종 후보작이 되었다. 8가지 주제 중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을 주제로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다. 현재 COVID-19 이슈와 더불어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으로 자원낭비와 오염을 줄여,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듯하다. 출품작들의 메시지 및 표현 방식이 다채로워 볼거리가 가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 사무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사단법인 피피엘이 함께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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