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제도인 '문화 누리 카드'가 올해부터 신청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카드발급 희망자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신청자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며 문화 누리 카드의 지원 금액도 지난해 세대별 10만 원에서 개인별 5만 원으로 변경된다고 알렸다.

또한 문화 누리 카드 신청이 전국 동시 개시에서, 지역별 및 온·오프라인별 순차적 개시로 변경됐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는 전년도에 전국 동시 신청개시로 인해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 불편이 초래됐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제도인 '문화 누리 카드'가 올해부터 신청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발급된다.(출처/문화융성위원회)

그러므로 '문화 누리 카드' 발급 접수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27일 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차례대로 진행되는데 온라인 신청은 3월 9일부터 문화 누리 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카드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문화 누리 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분야 및 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 및 이용 방법은 문화 누리 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