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중이던 선박 화재 및 음주 차량이 행군 중 군인 덮쳐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1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정박 중이던 선박 화재... 인명이나 인근 선박 피해는 없어 – 전남 여수시

18일 전남 여수시 종포해양공원에 정박 중이던 97t급 선박에서 오전 0시 39분께 화재가 발생해 오전 2시 50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나 인근 선박의 추가 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선박에는 생활 쓰레기와 폐유 등이 실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수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행군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군인들...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 음주 – 강원 양구군

18일 강원 양구군 동면 월운리 백두유격장 인근에서 오전 3시께 1t 화물차가 부대 행군 중이던 군 장병 5명을 치어 중경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하사 1명이 크게 다치고 초급장교·부사관·병사 등 군 장병 4명이 상처를 입어 국군춘천병원과 민간 병원에 나뉘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0.08% 미만)에 해당하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