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너지가 우수한 소비전력 절전기 성능을 갖춘 전기절감기 ‘SEPIS 전력효율개선장치’를 개발했다며 보급에 힘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류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장치들은 불완전한 교류파형으로 제작되어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 일반적인 산업설비의 평균 전력 손실은 총 수요전략의 10~25% 정도로 많은 양의 전력이 손실되고 있다."라며 "전력소비의 증가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주요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업 경쟁력과 성장률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대두될 수 있어 각 기업들은 소비전력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 전력 설비를 개선하기 위한 전기절감기는 전자기기의 전압과 전류를 감소하거나 역률을 증가시킴으로써 사용되는 전기의 양을 줄여주는 장비다. 단일 전력부하의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장치보다는 기존 전력 설비의 기능을 유지하며 주변의 전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라며 "그러나 높은 투자 비용 대비 미미한 효과와 전자 장치의 기능 수행에 악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이를 개선한 전기절감기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공간에너지가 기존 절전기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SEPIS 전력효율개선장치’를 개발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SEPIS 전력효율개선장치는 전력에 포함된 고주파 노이즈와 surge를 제거하여 전력품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전력 설비 수명을 연장시킨다. 제품 자체의 전력소모가 거의 없고 병렬연결 설치방식 및 전원보호회로를 내장해 안전하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공간에너지 관계자는 “자사가 선보인 SEPIS 전력효율개선장치는 산업현장 전체 설비의 전압이나 조도, 주파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추가적인 개조나 설비 없이 기존 설비에 병렬 부착하여 뛰어난 사용성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간에너지가 선보인 SEPIS 전력효율개선장치는 2012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07개 업체에 설치되어, 설치 기간 동안 최대 절감율 9.6%, 최소 절감율 3.4%로 평균 6.6±1.5%의 높은 절감효과를 보여 우수한 절전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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