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3일(현지시각) “지난해 7월 콘래드 힐튼이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콘래드 힐튼은 런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패리스 힐튼 동생 콘래드 기내 난동, 패리스힐튼 사진(출처/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또한 콘래드 힐튼은 승무원들을 향해 “5분이면 너희를 모두 해고할 수 있다. 지난 번에도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원)를 썼다”고 소리쳤다. 목격자들은 “콘래드 힐튼의 행동에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리고 기내 분위기가 험악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콘래드 힐튼의 변호사는 “당시 콘래드 힐튼은 수면제를 복용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