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개발업체 ㈜리얼테크가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 ‘Real Sky’를 활용한 실증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에서 지원하는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구 영남고등학교와 함께 한다.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인 ‘Real Sky’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영남고등학교는 사업에 참여하는 실증기관 중 한 곳으로 지난 7월에는 ㈜리얼테크와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영남고등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XR 스마트교육콘텐츠 실증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실증에 투입되는 ‘Real Sky’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5G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로 교관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시뮬레이션 상의 비행경로, 위치정보, 기체방향, 촬영방향 등을 구현하고 결과를 확인한다.

HMD를 통하여 실제 현장감을 높였으며 사용자와의 비대면 다중접속을 통해 장소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 및 업무 효율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드론 기초 조종 훈련 및 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기, 교량, 터널, 송전탑, 파이프라인 등 총 6개의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얼테크 이충관 대표는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드론으로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인 만큼 메타버스 기반으로 구성된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Real Sky)의 활성화를 통해 반응과 성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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