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랜드는 일상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의 감정을 바로잡아주는 감정SNS 어플리케이션 '모모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모모리는 익명 감정기록을 통해 현대인의 부정적 감정을 위로하고 솔직한 감정을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의 감정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이를 다스릴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미처 알지 못했던 감정 변화들을 구슬 형태의 아이콘으로 보관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간 흐름 토대로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부정적 감정이나 요동을 포착할 수도 있기에 감정SNS로써 역할도 겸한다. 주변인의 감정 기록 지도를 열람한 뒤 1달 간 감정 변화 추이에 따라 동물 형태의 아이콘으로 소통을 할 수도 있기에 커뮤니티 기반 SNS 역할도 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보카도랜드 담당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는 다른 진짜 솔직한 감정을 엿보고 완전한 익명으로 소통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추구한다"며 "자랑글이나 가식적인 기존 SNS에 질린 사람들이나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살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솔직한 소통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써보는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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