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 공연기획사 스튜디오 아트원이 국내 정상급 스트릿댄스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희노애락’ 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댄스 콘서트는 ‘춤을 직업으로 선택한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퀀텀 메케닉스(Quantum Mechanics) ▲퓨전엠씨(Fusion MC) ▲아트지(ARTGEE) ▲립스티컬 펑크(Lipstikal Funk) ▲오리엔탈 히어로즈 앤 맘제이(Oriental Heroez & MOMJ) ▲포렌(Foreign) ▲엠씨 두락(MC DULOCK) 등 7개의 댄스팀이 참가해 오직 스트릿댄스로만 구성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기 보이그룹 SF9의 메인댄서 유태양이 스페셜 세션에 참석해 스트릿댄서들과 열정적인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희노애락’ 댄스 콘서트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예스24 티켓에서 1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공연의 총 연출을 맡은 이상현 안무가는 “스트릿댄스는 그 동안 비주류 문화로 여겨지며 큰 관심을 얻지 못했지만 최근 종영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와 더불어 대중적인 관심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최초로 개최되는 댄스공연이며, 주로 소극장에서 작은 규모로 진행되던 기존의 댄스 공연과는 달리 큰 규모의 무대와 함께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노애락’ 댄스 콘서트는 안전한 공연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며, 공연 관계자 전원은 공연 전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발열 체크 등을 통해 감염에 대한 우려를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장의 로비와 대기실, 계단, 엘리베이터 등 관객의 동선마다 전담 스태프를 배치해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의 방역에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