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청권 ICT 이노베이션 공모전이 본선에 오른 8개 팀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본선 평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권 ICT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충북 오창 제이원호텔 32층 스카이가든홀에서 본선 평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본선 평가와 시상, 전시, 만찬 등으로 이뤄진다.

사진제공 = 충북ICT산업협회

본선에는 충북팀, 대전팀, 세종팀, 충남팀 등에서 각 2팀씩 올라 모두 8팀이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팀에서는 '충북 괴산 소추의 병충해 예방 및 성장개선을 위한 딥러닝 프로그램 개발'(팀장 하만진), 'AI 기반 환자맞춤 방사선치료 플랫폼 개발'(팀장 민병준) 등을 발표한다. 또 대전팀에서는 'Simulation to Real Data Generation and Crowd Service'(팀장 김이삭), '데이터 기반 AI 활용 전기화재 위험예측 및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팀장 김영진)를 발표한다.

세종팀에서는 'COVID-19 시대 우리나라의 서비스업 현황과 With-Corona 세종시'(팀장 한희진), '연구논문을 위한 웹통계 서비스(팀장 김우진)'를, 충남팀에서는 '자라나모'(팀장 윤석민),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AI기반 모니터링 및 분석 시스템'(팀장 이호준)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각 팀은 5분간의 발표 및 1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개발 계획서 기반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독창성, 기술성, 사업성, 내용전달성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위원은 ICT/SW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본선 평가 후에는 평가위원의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참가팀 중 순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본선 평가와 더불어 수상작 발표 및 시상까지 이뤄질 예정며, 이후에는 만찬 및 전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충청권 ICT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대전정보문화산업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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