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의 ‘용산 청년지음’이 오는 13일 1주년을 맞아 ‘가을에, 지음에’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 = 용산 청년지음

이번 행사는 공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앵콜 프로그램’, ‘책읽지음’, ‘뮤직 인더 나잇’ 순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게더타운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된다.

‘가을에, 지음에’ 앵콜 프로그램은 청년지음 내 프로그램 중 만족도 조사가 높았던 ‘나를 돌보는 북테라피‘로 진행된다. 마음건강 프로그램과 더불어 ’오늘도 요가‘ 프로그램 역시 함께 진행된다.뒤이어 두 명의 시인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 ’책읽지음‘이 이어진다. 김현 시인과 신미나 시인이 시 처방을 내려주고, 참여자와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블루버드‘, ’유택언의 동물농장‘, ’모달밴드‘ 세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용산 청년지음을 방문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지음을 구현한 MZ세대 맞춤형 게더타운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개방하지 못한 공간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게더타운 내 청년지음 커뮤니티 홀에서 북콘서트와 라이브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가을에, 지음에’ 행사 당일 전시실에서는 <사진토피아> 프로그램의 참가자 7명이 촬영한 인물사진 전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산청년지음 운영시간에 방문하면 관람 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 청년지음의 개관 1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 용산구 청년들이 용산 청년지음에서 대면으로 만나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가져 청년지음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행사는 미니인턴 사이트로, 북콘서트 및 라이브 콘서트는 용산청년지음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콘서트 같은 경우 게더타운과 유튜브 ’용산청년지음‘ 채널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참여한 참가자를 위한 기프티콘 증정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북콘서트 참가자는 10일까지 모집하며 관련 소식은 청년지음 SNS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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