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청주 여중생 성폭행 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 하지 않기로 결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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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계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청주의 두 여중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 신상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8일 청주지검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계부 A(56) 씨의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의 이름과 얼굴 등을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지법 관계자는 "재판부가 논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잔소리한다고 친할머니 살해한 10대 형제 중형 구형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10대에게 무기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8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8) 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형을 구형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했다. 또 형이 할머니를 살해할 때 이를 도운 혐의(존속살해방조)로 기소된 동생 B(16) 군에게는 징역 장기 12년, 단기 6년형을 구형했다. A 군은 지난 8월 할머니가 꾸중하거나 잔소리를 하는 것에 화가 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드민턴 안세영, 허벅지 부상 딛고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16강 진출

[사진/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제공]
[사진/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제공]

배드민턴 덴마크오픈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우승을 놓친 안세영(삼성생명)이 3일 만에 다시 참가한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현지시간으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레오니스 휴엣(프랑스)을 2-0(21-10 21-9)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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