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구가 뛰어난 제품력으로 가장 오랜 시간 판매 1위를 기록한 몬스터 매트리스를 29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 동안의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 제품은 몬스터 필로우탑 매트리스다. 가장 큰 변화는 높이다. 충전재를 더 많이 사용해 기존보다 20mm가 높아졌다. 30T는 50T로, 60T는 80T로 업그레이드됐다. 새로 출시되는 최고 높이로 사양도 있다. 필로우 120T 매트리스다. 온라인 매트리스 최초이자 가장 높은 사이즈다.

모든 리뉴얼 사양에 기존보다 많은 충전재를 채워 내구성이 좋아졌고, 착와감도 더 포근하고 부드러워졌다. 단 기존에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던 탄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탄탄한 지지력으로 매트리스의 수명을 늘려주는 독립스프링을 리뉴얼 제품에도 사용했다.

리뉴얼 제품들은 소비자가 만들어낸 결과물인 셈이다. 기존 몬스터 매트리스의 7,000건에 달하는 소비자 누적 리뷰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골라내 반영했기 때문이다. 꺼짐 없는 안정적인 사용감을 위해 최소 4가지 이상의 내장재를 최적으로 조합했다.

커버도 변화를 줬다. 면으로 만들어져 신생아의 첫 의류로 탁월한 ‘소벨리아’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알러지 방지에 유리하고 촉감이 부드러워 피부가 예민한 아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재다.

컬러는 기존의 무게감 있는 모던 그레이 컬러에 더해 화사한 샌드베이지 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양은 업그레이드했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레이디가구 관계자는 “몬스터 매트리스는 누적 판매 10만 건으로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다. 가격보다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 소비자의 의견을 담아내는 리뉴얼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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