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기술력을 선도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는 ‘e편한세상’이 차지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소장 이원호)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선도하는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기술력을 선도하는 아파트’ 지수 19만687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분야별 지수는 ▲퍼블리싱 32850 ▲상호작용 32653 ▲공감 63595 ▲긍정 67772 등이다.  

2위에 오른 GS건설의 자이는 퍼블리싱 지수 24845, 상호작용 지수 44898, 공감 지수 14940, 긍정 지수 15610를 합한 통합지수 100292를 기록했다.

3위에는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퍼블리싱 지수 14355, 상호작용 지수 40816, 공감 지수 17859, 긍정 지수 18667를 합한 통합지수 91697을 기록했다.

4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퍼블리싱 지수 23326, 상호작용 지수 24490, 공감 지수 18832, 긍정 지수 18667를 합한 통합지수 85315를 기록했다.

푸르지오, 아이파크, 롯데캐슬이 각각 통합지수 80471, 58359, 45435로 그 뒤를 이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 평판 분석을 위해 뉴스,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의 고객 포스팅에 나타나는 브랜드에 대한 언급을 파악하여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하고 이를 종합했다.

퍼블리싱 지수는 뉴스와 소셜미디어에 브랜드별로 해당 주제에 해당하는 콘텐츠가 얼마나 많이 게재되고 있는가를 측정한 것으로, e편한세상(32850), 자이(24845), 힐스테이트(23326) 푸르지오(21394) 순이었다.

상호작용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측정하는데, 자이(44898), 더샵(40816), e편한세상(32653), 힐스테이트(24490) 순이었다.

공감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해 유저들이 어느 정도 감성 표현을 하는가를 측정했는데, e편한세상이 63595로 가장 높고 푸르지오(25758), 힐스테이트(18832), 더샵(17859)이 뒤를 따랐다.

긍정 지수는 주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언급들이 이루어지는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e편한세상(67772), 푸르지오(21073), 더샵(18667), 힐스테이트(18667) 순이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이원호 소장은 “기후변화와 등에 따른 사회, 환경 요인의 변화로 건설사들이 다양한 주거 관련 기술을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고, 이에 대한 고객들의 실제 체감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파트가 일상의 휴식을 넘어 학습, 업무, 다양한 활동의 장소가 되면서 소음, 환기, 채광, 공간배치 등 공간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이 다양한 기술 개발로 연결되고 있다”며 “나아가 건설 공정 개선, 하자 최소화,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기술 중심의 회사로 변화하려는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향후에도 국내 아파트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주제로 분석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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